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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의 기본원리. 본문
선물거래의 기본원리.
보통 사람들은 가게에 가서 돈을 주고 물건을 사옵니다.가서 물건을 가져오고 바로 돈을 주는 이러한 일반적인 거래를 현물거래라고 합니다.그리고 이 와 반대되는 개념의 거래가 선물거래와 선도거래입니다.그리고 선물거래는 선도거래가 발전한 형태의 거래라고 할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선도거래는 무엇일까요?별거 없습니다.예약제라고 보시면 됩니다.어떤 물건을 지금이 아니 미래 어느 한시점에서 살거라고 예약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언제 얼만큼 살거라고 예약하는 거죠.물론 결제도 물건을 받는 날에 하는 거구요.그런데 이런식으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기 됩니다.인간의 욕심으로 말이죠.보통 선물거래를 설명 할 때는 밭떼기라는 것으로 설명하는데요.일단 밭떼기는 밭의 수확물을 통채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상인이 농부에서 저 밭에서 나는 옥수수를 수확철에 100만원 주고 사겠소.라고 하는 것을 밭떼기라고 하죠.다시 돌아와서 이러한 선도거래에는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카길 같은 메이져 곡물회사가 인공위성으로 전세계의 작물 상황을 관찰하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이렇게 항상 선도자들은 생각합니다.아 이번에는 가뭄이 심해 옥수수가비싸지겠구나 아님 옥수수 값이 폭락하겠구나 라며 미리 예측을 하기 시작합니다.그렇게 되면 미리 싼 가격에 옥수수를 매수 할려고 하겠죠.이렇게 농부와 상인은 만나 선도거래를 시작합니다.100만원에 서로 계약을 하게 되죠.상인은 이 것보다 더 비싸질거란 기대에 사고 농부는 옥수수값이 떨어져도 100만원에 파니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게 되는 거죠.하지만 모든 것이 예상대로만 흘러가지 않게됩니다.만약 옥수수 값이 너무 폭등해서 200만원이 되었다고 하며 농부는 100만원에 팔겠다고 계약을 했지만 계약을 이행하지 않습니다.200만원에 팔수 있는 것을 100만원에 팔기에는 너무 배가 아프니깐요.반대로 옥수수 값이 50만원으로 떨어지면 상인 또한 농부의 심정이 되어버립니다.50이면 쌀 수 있는 옥수수를 2배나 값을 치르고 매수를 해야하니까요.그렇게 되면 상인은 매수를 안하게 됩니다.비싸진 옥수수가격에 맘이 바뀐 농부처럼요.여기서 선물거래가 탄생하게 됩니다.불합리적인 이러한 요소들을 표준화,체계화 시킵니다.상품의 종류,수량,인도시기,결제방법 등 을 정하고 정해진 거래소 안에서 거래를 할 수 있게 하고 계약을 하게 되면 계약을 쉽게 파할수 없게 제약을 걸어둔것입니다.선도거래가 주먹구구식이였다면 선물거래는 규범화,체계화,표준화를 거친선도거래라고 할수 있습니다.이러한 장치로 인해 신뢰가 생기고 거래자가 늘면서 시장이 점점 성장하게 되었습니다.앞서 말했다 시피 선물은 시간이 있습니다.만기라는 시간이요.상품을 인도하는 시간이 만기 시간이며 결제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현물주식 같은 경우는 상장된경우 상장폐지되지 않는한 주식의 가치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한달 두달 1년 10년이던 장기간 보유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선물거래는 그 기한이 정해져있어 결제일이 다가오면 포지션을 가지고 갈수가 없습니다.만기일이 되면 현물을 주고 사는 것이 아니라 만기일의 기초자산 종가와 포지션 설정당시 약정한 가격을 보고 그 차액을 수수함으로써 결제를 이행합니다.자신이 선물 포인트 100포인트에 매수포지션을 가져왔다면 만기일에 포인트가 10이 되던 200이되던 포지션을 정산해야 합니다.선물은 매수,매도 이렇게 포지션을 두개 취할 수가 있습니다.만약 10포인트에 매수를 했다면
만기일에 포인트가 자신이 산가격 보다 올라야 이익을 취할수 있습니다.포인트가 100이 되어도 10에 살수가 있기 때문입니다.반대로 매도 포지션을 100포인트에 취했다면 만기일 당일에는 100보다 아래여야 이익을 취할 수 있습니다.가격이 10포인트가 되었다면 10원 짜리를 100원에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만기일이 있다해도 꼭 만기일에 팔지 않아도 됩니다.중간에 청산 할 수있습니다.청산 방법은 간단합니다.자신이 취한 포지션의 반대로 다시 매수를 하시면 됩니다.매수포지션 1개 계약이라면 매도포지션 1개를 반대는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이처럼 선물매매자는 만기일 전이라도 자신이 매매한 포지션의 반대매매를 통해 손절하거나 익절을 하여 청산 할 수 있는데 만기일 전에 청산 한다하여 중간청산이라고 합니다.선물거래보다 좀더 발전된 거래가 있는데 이것은 옵션거래라고 합니다.선물거래에서 한가지가 더 추가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바로 권리이죠.매매 할수 있는 권리를 주고 파는 거래가 옵션거래입니다.이 옵션거래에서는 대박이 나옵니다.그리고 대박이 나오는 만큼 쪽박도 쉽게 찰 수 있는 위험한 거래시장이기도 합니다.다시 옥수수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100만원에 옥수수를 사기로 계약했습니다.그런데 다른 상인이 100만원에 옥수수를 살수 있는 계약서를 만원에 팔라고 하기에 그 계약서를 만원에 팔았습니다.옵션 권리를 판것이죠.그리고 옥수수가격이 폭등하여 200만원이 되었습니다.계약서를 산 사람은 만원으로 백만원으로 만들었습니다.이른바 대박이였습니다.이것도 권리를 주고 팔면서 중간청산을 할 수 있습니다.이런한 선물,옵션거래는 왜 생긴것일까요?지금은 사실상 투기의 장으로 변했지만 헷지기능이 원래 주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현물 주식을 가지고 있거나 공매도 친 투자자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처럼 예견하지 못한 사건에 자신의 자산이 위험에 크게 노출되게 됩니다.이러한 사태에 조금이라도 자신의 자산을 지키기 위함이였는데요.
어떻게 헷지를 하는지 한번 보겠습니다.현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미래에 급격한 하락을 대비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선물을 매도포지션을 가지고 가면 됩니다.그렇게 된다면 현물이 급락하더라도 매도포지션을 가짐으로써 하락시에도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 할 수있게 됩니다.공매도를 친 투자자는 급격한 상승을 대비해서 선물 매수 포지션을 취하면 되구요.그렇게 되면 현물에서 본 손해를 선물에서 어느정도 상쇄시킬수 있습니다.그리고 이런한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대해 선물과 현물 사이의 스프레드 괴리율이 생기는데요.괴리율이란 것은 차이를 말합니다.선물과 현물 사이의 가격 차이를 말하는 거죠.이러한 가격차이 나게 되면 다른 투자자들은 이 괴리율의 차이를 이용해 투자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괴리율은 점점 줄어들면서 적절한 괴리율을 만들게 됩니다.이처럼 선물,옵션 거래를 하게 되면 다양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마냥 현물 주식을 매수 해서 오를 때 까지 기다리기만 하기는 것이 아니다.하락을 대비해서 선물매도를 괴리율을 이용해서 차익거래를 등등의 기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비록 지금은 그러한 의미는 퇴색되었지만 말입니다.이러한 선물,옵션거래는 현물투자를 위한 선행지표가 되기도 합니다.선물은 미래의 가치를 미리 예측하고 계약을 하기 때문에 가격이 선반영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이것은 노스트라다무스 같은 예언서 같은 느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의지도 기대심리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특정시점에서 선물 가격이 특정가격에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 가격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지점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저항선이나 지지선이 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선행하는 시점이 크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선물시장이 단기트래이드의 장으로 바뀐것도 있고 결국은 다들 한 낱 인간에 불과하기 대문에 선물이 현물 시장에 선행하는 시간은 10분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현물은 어떠한 상황의 변화에 따라 즉각적으로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습니다.선물에 비해서는 말이죠.이 때까지 선물옵션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